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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강호 뉴질랜드 꺾고 아시아컵 3위 '유종의 미'

기사입력 2017.08.21 14:08 / 기사수정 2017.08.21 15:26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한국이 예선에서 이겼던 상대인 뉴질랜드를 3-4위 결정전에서 또 한 번 제압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1일 레바논 베이루트 누하이드 나와필르 체육관에서 열린 2017 FIBA 아시아컵 3-4위 결정전에서 뉴질랜드에게 80-71로 승리하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쿼터부터 리드를 잡았다. 오세근, 최준용에 이어 김종규의 덩크슛이 터지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허웅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25-17로 마쳤다. 2쿼터 역시 허웅의 3점슛이 빛난 가운데 최준용마저 뛰어난 슛감을 뽐내며 득점에 힘을 보탰다. 전반은 44-31, 13점 차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 대량 실점을 하며 분위기를 내주는 듯 싶었으나, 오세근의 중거리슛을 앞세워 전열을 가다듬었다. 허웅, 최준용 등 젊은 피가 분전하며 다시 13점 차 앞선 66-53으로 3쿼터를 마쳤다. 체력이 떨어진 듯 4쿼터 중반 5점 차까지 좁혀졌지만, 다시 오세근의 슛으로 힘을 냈다. 4쿼터 막판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이 고른 활약을 펼친 가운데, 허웅이 20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3점슛을 5개나 성공시키며 절정의 감각을 선보였다. 최준용 역시 14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대표팀 내 새로운 자원으로 급부상했다. 14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한 오세근은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하다디, 모함마드 잠시디(이란), 파디 엘 카티브(레바논), 셰이 일리(뉴질랜드)와 함께 이번 대회 베스트 5에 선정되기도 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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