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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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미선 "이봉원, 영혼의 반쪽? 그냥 내 영혼"

기사입력 2017.08.19 15:1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박미선이 이봉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속 토요코너 '스타와 토킹 어바웃'에서는 개그우먼 박미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미선은 30주년을 맞아서 부산에서 디너쇼를 하게 됐다고 홍보에 나섰다. 박미선은 "아마 여자 개그우먼 중에서는 디너쇼를 처음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준비하는 과정이 어렵고, 쉽지 않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미선은 "가수 분들도 초대를 했는데, 일단 양희은 씨가 나오신다. 이미 그걸로 끝난거다"며 "가수 분을 모시는 과정에서 고민을 했는데, 양희은 씨가 알아서 먼저 나와주신고 했다. 진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또 영혼의 반쪽 중의 한 명인 김흥국 씨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정찬우는 "영혼의 반쪽이라고 설명해서 이봉원 씨를 생각했는데, 김흥국 씨냐"고 말했고, 박미선은 "이봉원 씨는 영혼의 반쪽이 아니라 그냥 내 영혼이다. 방송용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이봉원 씨도 제 디너쇼에 나오는데 어떻게 나오는지는 비밀니다. 한 몫을 한다. 그리고 김지민, 김준호, 이성미, 전유성, 박휘순 씨 등도 나온다"고 덧붙여 기대를 모았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미선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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