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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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등극' 두산 김태형 감독 "니퍼트, 에이스다운 모습 보였다"

기사입력 2017.08.13 21:2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극적인 9회 역전승으로 2위에 오른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NC와 순위표에서 자리를 맞바꿨다.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13승은 불발됐다. 타선은 8회까지 침묵했으나 9회 김재환의 동점타, 오재원의 끝내기 타점으로 뒷심을 발휘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가 지난 경기에서 투구수가 많아 조금 일찍 교체했지만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한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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