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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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SM 황금 라인업"…엑소X레드벨벳 쌍끌이 흥행→소녀시대 출격준비

기사입력 2017.07.21 16:02 / 기사수정 2017.07.21 16:0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엑소, 걸그룹 레드벨벳이 나란히 음원차트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두 아이돌이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 여름은 SM 엔터테인먼트의 황급 라인업이 제대로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는 엑소의 새 앨범 'THE WAR' 타이틀곡 'Ko Ko Bop'이, 2위는 레드벨벳의 '빨간 맛'(Red Flavor)이 차지했다.

특히 엑소 '코코밥'의 경우 지난 18일 공개된 직후부터 꾸준히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레드벨벳 '빨간 맛' 역시 이달 초 발매된 후 상위권을 지키며 롱런 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뿐만 아니라 음원차트를 독주하고 있던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와 '널 너무 모르고' 등을 제친 결과라 엑소, 레드벨벳의 위엄을 새삼 실감케 했다.

SM 엔터테인먼트 남매가 여름 가요계를 접수하고 음원차트를 독주한 가운데, 이 같은 열풍은 8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녀시대는 오는 8월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6집 앨범을 발매한다. 레드벨벳, 엑소의 바통을 이어받는 것.  소녀시대는 이번 컴백으로 가요계에 큰 불을 지피는 동시에 지난 10년간 아시아 대표 걸그룹의 자리를 지켜온 소녀시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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