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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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중 폭발 사고, 英 총선까지 영향…선거운동 전면 중단

기사입력 2017.05.23 16:48 / 기사수정 2017.05.23 16:48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로 인해 영국 당국이 현재 진행 중인 총선 유세 활동을 전면 중단시켰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 도중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19명이 사망하고 50명 이상의 사상사가 발생했다.

같은 날 빌보드는 "영국 공화당은 이 폭발 사고로 인해 다음 달 8일 치러지는 조기 총선을 위한 선거 유세 운동을 중단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희생자와 유가족에 위로를 표한다"며 "선거 유세 중단과 함께 테러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영국 경찰은 이 사고를 자살 폭탄 테러범 소행으로 추정, 조사에 착수하고 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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