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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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 극장의 주인공…'멀티골' 메시, 평점 9.6점

기사입력 2017.04.24 15:19 / 기사수정 2017.04.24 15:45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멀티골로 엘클라시코 더비의 승리를 이끈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평점 9.6점으로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메시였다. 메시는 0-1로 뒤지던 전반 33분 이반 라키티치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레알의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2-2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45분, 호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잡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메시는 이 날 총 6차례의 유효 슈팅과 76%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레알의 골문을 위협했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메시에게 평점 9.6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 뛴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이다.

이어 후반 추가골을 성공시킨 이반 라키티치가 8.3점을 받았고, 여러 차례 선방으로 레알의 공격을 제어한 슈테겐 골키퍼는 8.7점을 받았다. 반면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평점 6.6점에 그쳤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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