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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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건모母, 탁재훈에 "중간에 무슨 사고 쳤냐"

기사입력 2017.03.24 23:50 / 기사수정 2017.03.24 23:51

장유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탁재훈이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MC로 나섰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MC 탁재훈이 참여한 가운데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의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어머니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눴고 어머니들은 "옛날에 꼬꼬"하며 탁재훈을 알아보기도 했다. 김건모 어머니는 "그 사람은 안나와요? 탁재훈씨? 탁재훈씨는 그 사람 훨씬 뒤에 파바바박 나왔는데"라고 신정환의 안부를 물어 탁재훈을 당황시켰다.

이어 탁재훈은 김건모 어머니가 "탁재훈씨는 중간에 사고쳤다는 게 뭐예요?"라며 불법 도박 사건이나 "내가 당신네 김치도 잘 얻어먹었잖아"라는 이혼 전 이야기와 같은 스스럼 없는 돌직구에 연이어 당황하는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신동엽은 "건모형의 마지막 축가였다"며 탁재훈의 결혼식 축가를 김건모가 해줬던 것을 언급했고, 탁재훈은 머쓱해하며 "건모형 축가가 용하더라"라고 '김건모가 축가를 하면 이혼한다'는 설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장유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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