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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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루머 이어 대마혐의…'열혈강호' 차주혁 누구?

기사입력 2017.03.24 16:05 / 기사수정 2017.03.24 16:0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대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차주혁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차주혁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차주혁의 예명은 박용수다. 지난 2010년 '열혈강호'라는 예명을 사용하며 남녀 혼성 그룹 남녀공학 멤버로 활동했다. 당시 차주혁과 함께 활동했던 멤버로는 블락비 지코 친형이자 래퍼인 우태운, 배우 류효영,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 허찬미 등이 있다.

그러나 차주혁은 활동 1년만에 팀에서 탈퇴했다. 성범죄 루머로 곤욕을 치른 것 뿐만 아니라 학창시절 당시 유흥업소로 보이는 곳에서 술을 마시는 사진이 유출돼 네티즌들로 뭇매를 맞았기 때문.

이후 열혈강호는 차주혁이라는 예명으로 배우 변신을 시도했고 2012년 JTBC '해피엔딩'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배우로서 연기력을 인정받는다거나 이름을 알리진 못했다.

꾸준히 논란에 휩싸여온 차주혁은 현재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24일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차주혁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자추혁은 지난해 3월 강모씨로부터 담배 종이로 말아놓은 대마를 3개비 넘게 공짜로 받은 후 서초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차주혁은 지난해 8월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을 캐나다로 밀반출을 시도하다 밴쿠버 공항 보안요원에게 적발돼 입국을 거부당하기도 했다. 당시 그의 소변과 모발 등에서 대마와 엑스터시, 케타민 등이 검출돼 마약 혐의가 인정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차주혁 트위터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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