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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 언론 "나폴리 영입 이유, 추신수 DH 전환"

기사입력 2017.02.17 10:32 / 기사수정 2017.02.17 11:3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1루수 마이크 나폴리(36)와 계약했다. 현지 언론은 추신수(35)의 지명타자 전환을 위한 결정이라고 분석했다.

텍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와 올해 연봉 850만 달러, 내년 1100만 달러 팀 옵션과 250만 달러 바이아웃 금액 조건을 넣은 1+1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텍사스 지역지 '댈러스모닝뉴스'는 나폴리의 영입을 두고 "나폴리가 1루수로 나서게 된다면 라이언 루아, 주릭슨 프로파가 외야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서 "추신수를 지명타자로 활용하게 됨으로써 공격력을 유지하게 됐다"고 내다봤다.

이어 "추신수는 지난해 부상으로 45경기 출전하는 데 그쳤다. 곧 35세가 되는 그가 외야에서 뛰는 것은 근육을 긴장시킬 우려가 크다. 텍사스는 추신수가 지명타자로 뛰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작년 추신수는 48경기 43안타 7홈런 17타점 27득점 6도루 2할4푼2리의 성적을 남겼다.

존 다니엘스 텍사스 단장도 역시 "추신수가 있을 때 우리의 공격력이 살아난다. 추신수는 라인업의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선수"라며 "가능한 우리 라인업에서 추신수를 필요로 한다"며 부상 없이 공격을 이끌어주길 원한다고 밝혔다.

다만 추신수 본인은 아직 수비에 대한 의지가 있는 상태다. 추신수는 지난달 인터뷰에서 "풀타임 지명타자로 옮기고 싶진 않지만 항상 팀이 원하는 것을 해왔다. 이제 스프링캠프가 시작됐다. 풀타임 지명타자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고, 매일 수비를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추신수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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