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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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송가연-정문홍 대표 만남 확정 보도 유감"

기사입력 2017.01.06 09:17 / 기사수정 2017.01.06 10:0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로드FC가 송가연(22)과 정문홍 대표의 만남 확정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지난 5일 한 매체는 로드FC 정문홍 대표와 송가연이 7일 직접 만나 오해를 풀고 각자의 입장을 정리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그러나 6일 로드FC는 보도자료를 통해 "송가연과 정문홍 대표과 대화 중인 것은 맞지만 만남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 송가연이 아닌 매체에서 먼저 나서 마치 양측의 만남이 확정된 것처럼 기사를 낸 점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송가연은 지난 12월 수박이엔엠과의 계약해지 법정 분쟁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송가연과 수박이엔엠과 맺은 전속계약은 효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인터뷰, SNS 등을 통해 양 측은 서로의 의견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로드FC의 공식입장 전문.

송가연 선수와 정문홍 대표가 대화 중인 것은 맞습니다만 만남에 대한 장소와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매우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당사자인 송가연 선수가 아닌 몬스터짐에서 먼저 나서 마치 양측의 만남이 확정된 것처럼 기사를 낸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로 더 이상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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