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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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홈커밍' 날개 달린 수트 등장? 예고편 티저 공개

기사입력 2016.12.08 16:5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이 예고편 공개를 하루 앞두고 티저 영상으로 예열에 나섰다 .

7일(현지시간) 소니픽처스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스파이더맨:홈커밍' 예고편의 짧은 티저를 공개해 전세계 마블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17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흥미로운 부분이 다수다. '아이언맨3'에서 중상을 입었던 해피 호건(존 파브르)이 등장한 것.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부터 새로운 수트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수트에는 거미줄을 활용한 날개가 달려있어 시선을 끈다. 

앞서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처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한 스파이더맨은 이번이 첫 솔로무비.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등장해 그와 호흡을 맞춘다. '스파이더맨'은 마블 코믹스에서 탄생한 캐릭터이나 소니픽처스가 영화 판권을 갖고 있어 '어벤져스' 시리즈에는 출연하지 못했다. 이후 지난해 2월 마블스튜디오와 소니픽쳐스가 사업권 제휴를 맺고 공동 제작에 나서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오는 2017년 개봉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소니픽처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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