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4] 'PO 2홈런' 박석민, 플레이오프 MVP 선정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박석민이 플레이오프에서만 2홈런을 날리면서 MVP에 올랐다.

박석민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3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2차전에서 0-0으로 맞선 7회말 투런 홈런을 날려 팀 승리를 이끈 박석민은 이날 플레이오프 두 번째 홈런을 날리며 또 다시 팀 승리의 영웅이 됐다.

1-1로 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박석민은 허프의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고, 이 홈런을 결승 홈런이 됐다.

2차전과 4차전을 승리로 이끈 박석민은 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됐다. 박석민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이종서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