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MC그리 "'라스' 출연 후 욕먹고 힙합에 대한 오기 생겨"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MC그리가 힙합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쿨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MC그리와 한해가 출연했다.
 
이날 MC그리는 대학을 다니다가 음악에 빠져 본격적인 힙합의 길에 빠졌다는 한해의 말에 "나도 대학에 대한 로망이 있다. 이틀 전까지 입시를 봤고, 31일과 11월 1일에 발표가 난다"며 "수능 미발표 전형이 있다"고 말했다.

또 힙합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아빠(김구라)가 원래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같이 빌보드 차트도 듣고 그러며 자연스레 관심이 생겼다. 그러다가 '라디오스타'에서 말했는데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 그래서 더 해야겠다는 오기가 생기더라"며 "이후 방송을 본 지금 회사 대표님이 '지코로 만들어주겠다'고 해서 홀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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