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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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21점' 김수현 10위·이홍기 27위, 프로볼러 타이틀 눈 앞으로 (종합)

기사입력 2016.10.22 16:47 / 기사수정 2016.10.22 17:57

최진실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김수현과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의 프로볼러를 향한 도전이 시작됐다. 

22일 김수현과 이홍기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빅볼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된 2016 한국프로볼러 선발전 1차전 경기에 참여했다. 1차전 경기는 남자 1일 15게임 씩 2일간 30게임 실시 후 AVG 190점 이상일 때 통과된다. 

이날 김수현과 이홍기는 오전 7시부터 경기에 임했다. 김수현은 5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첫번째 경기 AVG 231.9점으로 중간 4위에 올랐다. 특히 김수현은 5연속 스트라이크를 성공하며 프로 못지 않은 실력을 보였다. 이어 김수현은 두번째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실력을 보이며 총점 3315점, AVG 221.0점을 기록해 이날 최종순위 10위에 올랐다. 

이홍기는 첫번째 경기 AVG 215.9점을 기록하며 중간 19위에 올랐다. 이어 이홍기 역시 두번째 경기에서도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 총점 3115점, AVG 207.7점으로 이날 최종순위 27위에 올랐다. 

김수현과 이홍기는 커트라인인 평균 점수 190점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이들은 1차전 경기의 컨디션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통과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경기는 23일 오전부터 2일차 경기가 계속해 진행될 예정이다.

1차전 경기를 통과한다면 2차전 경기가 남아있다. 이어 1, 2차 실기 통과자 중 3차 교육과정에 입소해 최종 평가 후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이들은 모든 평가에 통과하게 된다면 특별 회원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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