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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 멀티골' 독일, 체코에 3-0 승리…조 1위 수성

기사입력 2016.10.09 05:33 / 기사수정 2016.10.09 07:26


 
[엑스포츠뉴스 신태성 기자] 독일이 체코를 완파하며 월드컵 유럽예선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독일은 9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볼크스파크 슈타디온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C조 2라운드에서 체코에 3-0 승리를 거뒀다. 뮐러가 멀티골을 기록한 독일은 무실점 기록도 이어가며 월드컵 예선에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고메즈가 부상으로 빠진 독일은 괴체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뮐러, 외질, 드락슬러로 2선을 꾸렸다. 체코는 수비진에 노박, 시복, 수치, 카데라벡을 배치하고 골문을 바슐릭이 지키게 해 독일에 맞섰다.
 
독일은 전반 13분 선제골을 넣었다. 훔멜스부터 시작된 역습에서 순식간에 상대 페널티박스 안까지 공이 운반됐다. 괴체에서 외질을 거쳐 물 흐르듯 연결된 패스를 뮐러가 마무리했다.
 
이후 독일은 전반전 내내 체코를 압도했다. 볼 점유율은 73:27로 갈렸고, 슈팅 역시 독일이 9번 시도하는 사이 체코는 2회에 그쳤다. 독일이 오프사이드로 몇 차례 기회를 놓쳤던 것을 감안하면 양 팀의 차이는 더 커질 수도 있었다.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독일은 후반전 4분 만에 한 골을 더 추가했다. 독일의 공격 상황에서 킴미히가 중앙으로 패스를 넣어주자 크로스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크로스의 슈팅은 잔디를 가르며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향했다.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느낀 체코는 파벨카를 대신해 드로파를 투입했다.



독일은 후반 20분 뮐러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엑토르가 빠르게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한 뒤 문전으로 낮고 빠르게 패스했다. 쇄도하던 뮐러가 가볍게 발을 갖다 대며 골을 만들었다.
 
독일은 득점 직후 도움을 기록한 엑토르를 회베데스와 교체시켰다. 체코는 페트르젤라를 스칼락으로 바꿔주며 미드필드에 또 한 번 변화를 줬다. 이내 독일의 두 번째 골을 책임졌던 크로스도 귄도간과 교체됐다.
 
체코는 비드라 대신 카들레치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독일 또한 드락슬러를 불러들이고 브란트를 기용하며 마지막 교체를 시도했다. 독일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들이 공을 소유한 채로 보냈다.

완벽한 경기를 펼친 독일은 2연승을 거두며 승점 6점으로 C조 1위 자리를 지켰다. 체코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조 4위에 머물렀다.
 
vgb0306@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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