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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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기덕 "겨울에만 영화 촬영한다…여름·가을엔 놀아야 해"

기사입력 2016.10.01 15:3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영화감독 김기덕이 영화를 겨울에만 찍는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그물'로 돌아온 감독 김기덕이 출연했다.

이날 김기덕은 '그물' 촬영 중 힘들었던 점을 이야기하며 "겨울에 촬영했는데 여름 장면들이 나와서 추워서 고생했다. 나는 촬영하느라 따뜻한 옷을 입을 수 있지만 배우들, 특히 류승범이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에 DJ 컬투는 "왜 여름을 배경으로 하는데 겨울에 촬영을 했냐"고 물었다. 김기덕은 "나는 보통 겨울에 영화를 찍는다. 여름이나 가을엔 놀아야 한다"며 "영화도 농사와 같다. 1, 2월에 농사를 지어놔야 영화제도 가고, 개봉도 하면서 다른 시나리오도 쓴다"고 답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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