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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인천과 무승부…15경기 연속 무패 최다와 타이

기사입력 2016.06.18 22:01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개막 이후 무패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가 K리그 타이인 15경기 연속 무패에 성공했다. 

전북은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5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전북은 개막 후 15경기 연속 무패(8승7무)를 기록하며 지난 2007년 성남 일화가 세웠던 정규리그 개막 후 최다 무패(15경기)와 타이를 이뤘다. 

역대 기록과 어깨는 나란히 했지만 경기력은 썩 좋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를 모두 빼고 김신욱과 이종호 등에게 기회를 준 전북은 별다른 득점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에 김신욱이 왼발 슈팅으로 골대를 넘긴 장면이 그나마 위협적이었다. 

후반 들어 득점을 위해 공세를 펴기 시작한 전북은 김신욱에게 초반 다수의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마무리 세밀함이 부족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다급해진 전북은 후반 중반 이동국과 로페즈, 레오나르도를 연달아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지만 인천의 수비에 막혀 이렇다할 힘을 쓰지 못했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인천의 선수비 후역습이 빛을 발했고 송시우와 박세직의 날카로운 슈팅이 나오면서 전북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특히 박세직의 왼발 슈팅은 골대를 때려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남은 시간 양팀 모두 기다렸던 골을 뽑아내지 못하면서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무승부를 거둔 전북은 다행히 FC서울이 수원 삼성과 비기면서 리그 선두를 지킬 수 있었다. 

한편 같은 시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는 후반에만 4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속에 이근호와 권순형, 김호남의 연속골로 제주가 3-1로 승리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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