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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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2' 제임스 완 감독, "임수완입니다" 한국어 인사

기사입력 2016.05.26 16:4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제임스 완 감독이 한국 이름을 소개했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는 영화 '컨저링2'(감독 제임스 완)의 제임스 완 감독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제임스 완 감독은 "임수완입니다"며 한국어로 적힌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소개했다. 제임스 완 감독은 "멋지고 재밌다"며 웃음지었다. 

제임스 완 감독은 "한국에 온 것이 굉장히 즐겁고 앞으로 일정도 기대가 된다"고 내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임스 완 감독은 내한 첫날인 지난 25일 일정에 대해 "어제는 즐겁게 저녁 식사를 했고 지나가다가 경복궁에서 사진도 찍고 피곤해서 바로 잠들었다"고 말했다. 

'컨저링2'는 전편에 이어 실존인물인 미국의 유명한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 가장 강력한 실화인 영국 엔필드에서 일어난 폴터가이스트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다. 오는 6월 9일 개봉. 

tru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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