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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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엠버 허드 생활비 지급 요청 거부…이혼 소송 간다

기사입력 2016.05.26 16:04 / 기사수정 2016.05.26 16:12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과 엠버 허드 부부가 결혼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조니 뎁 측이 엠버 허드 측에서 요청한 생활비 지급을 거부하면서 본격적인 소송으로 갈 전망이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26일(이하 현지시각) 조니 뎁 측 변호인 로라 베헤르 말을 인용해 엠버 허드 측이 요구한 생활비 지급 요청 거부의사를 재판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엠버 허드는 지난 22일 법원에 이혼서류를 요청했다. 이유는 '극복할 수 없는 차이'로 생활비 지급 요구를 첨부했다. 하지만 뎁 측이 이 요구를 거절 하면서 원만한 합의가 아닌 소송으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
 
명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TMZ는 엠버 허드가 조니 뎁과 시어머니의 지나치게 가까운 관계를 마음에 들지 않아했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엠버 허드는 시모상을 당한지 2일 만에 이 같은 이혼 소송을 제기 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니 뎁은 전 여자친구 바네사 파라디와 14년 간 친구로 지내오면서 2명의 자녀를 얻었지만 정작 결혼을 하지는 않았다. 파라디와 결별 후 엠버 허드와 지난해 2월 결혼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1년 3개월 만에 이혼으로 남남이 됐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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