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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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LCK 서머 개막, OGN '단군' 김의중 월-화 중계 투입

기사입력 2016.05.25 14:45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와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CJ E&M 게임채널 OGN에서 주관방송사로 참여하는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이하 LCK)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가장 먼저 변경된 부분은 경기가 치러질 장소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소재 ‘서울 OGN e스타디움’ GiGA 아레나에서 OGN이 방송하는 모든 경기가 진행된다.

기존의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 비해 대폭 늘어난 좌석과 쿠션 의자, 최신 방송 설비 등이 갖춰진 서울 OGN e스타디움은 전용 무인 발권기와 티켓 안내 데스크, 포토존 등을 신설해 보다 원활한 관람이 예상된다.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변화는 새로운 진행자로 나설 ‘단군’ 김의중 캐스터와 분석 데스크의 도입. 김의중 캐스터는 온라인을 통해서 중계되는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경기 중계를 맡는다. 위클리 LCK를 통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인 김의중 캐스터는 OGN에서도 재미있고 편안한 진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분석 데스크는 승리팀 MVP 선수와 김동준, 이현우 해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오래 전부터 기획된 분석 데스크는 보다 심도 깊은 내용의 경기 분석과 승리 요인에 대한 리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온라인으로 중계된 월요일 화요일 경기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낮 2시에 OGN 방송을 통해서도 만날 수가 있으며,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경기는 변함없는 LCK의 상징인 전용준 캐스터와 김동준, 이현우 해설위원이 중계를 담당한다.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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