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SNS에 남자친구 사진 깜짝 공개…주인공은 이호재 감독

기사입력 2016.05.05 14:18 / 기사수정 2016.05.05 14:1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다나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밝힌 연인은 이호재 감독이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들이 각자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다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나가 훤칠한 외모를 지닌 남성 옆에 앉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남성 역시 다나를 사랑스런 표정으로 바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많은 이들은 2013년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으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 이호재를 언급하며 다나의 남자친구 공개에 호기심을 보였다.

이어 이호재 감독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사실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길거리를 걸어가며 밝은 웃음을 짓고 있는 다나와 이호재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다나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남자친구가 없더라"는 김구라의 얘기에 반박하며 "잘못된 편견이다. 3년 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 나보다 연상이다"라고 깜짝 고백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다나, 이호재 감독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