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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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오브라이언, 한국 왔다…유쾌한 일정 시작

기사입력 2016.02.14 17:34 / 기사수정 2016.02.14 17:3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미국의 유명 방송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입국했다.
 
14일 코난 오브라이언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15일부터 본격적인 내한 일정 소화에 나선다. 

코난 오브라이언의 이번 입국은 한국 여고생 써니 리양의 뜨거운 '팬심'이 느껴지는 편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마음을 움직인 것. 그의 편지는 코난이 진행하는 쇼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그는 써니 리와 직접 만나는 것은 물론, 자신을 찾아와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는 물론 싸인 등 따뜻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TBS '코난쇼' 촬영 차 입국한 코난 오브라이언은 한국에서 참선(參禪) 수행, 한국 술 문화 체험, 한국어 선생님에게 한글 배우기 등을 촬영할 예정이며, 15일에는 한국팬 200여명과의 팬미팅도 개최한다. 또 18일에는 하루종일 박진영과의 작업이 예정돼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내한기간 동안 팀코코의 인스타그램을 자신이 직접 운영할 것이라고 밝히며 팬들에게 인천공항을 찾아와 자신을 반겨줄 것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코난 오브라이언은 국내 일정을 소화 후 19일 출국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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