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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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구라, 박진영 디스? "여자경험 많았다"

기사입력 2016.02.14 17:11 / 기사수정 2016.02.14 17:15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가수 박진영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장가가는 갑돌이'와 '인생 모 아니면 도'가 2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가가는 갑돌이'는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열창했고, R&B 감성이 짙은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맞선 '인생 모 아니면 도'는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을 선곡했다. '인생 도 아니면 모'는 가성 창법으로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김구라는 '장가가는 갑돌이'에 대해 "이 친구를 잘 알고 있다. 너무 성실한 친구다. 이 친구가 만약 과거 박진영처럼 여자 경험이 많은 친구였으면 더 대성했을 거다"라며 박진영을 언급했다.

이어 김구라는 "독실한 신앙, 부모님, 기획사 밖에 모르는 모범생이다"라며 덧붙였고, 김성주는 "여자친구를 많이 사귀었냐"라며 물었다. 이에 '장가가는 갑돌이'는 "아무것도 모른다"라며 맞장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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