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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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이어 아드리아노도 터졌다…서울 연습경기 무패행진

기사입력 2016.02.10 16:5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C서울이 아드리아노의 공격력에 힘입어 일본의 혼다 록 SC를 꺾었다.

서울은 10일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에서 열린 혼다 록과의 연습경기서 이민규의 선제골과 아드리아노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은 전지훈련 6경기 무패(3승 3무)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경기는 예상대로 서울이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혼다 록을 밀어붙였다. 혼다 록은 서울의 공격에 맞서 수비 라인을 깊게 내리며 밀집수비로 대응했다. 

서울은 윤주태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30분 이민규가 페널티박스 왼쪽서 올려준 윤주태의 크로스를 받아 그래도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민규는 교토 상가전 도움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서울은 아드리아노를 투입하며 공격의 박차를 가했다. 아드리아노는 후반 23분 김정환의 전진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아드리아노는 상대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추격을 당했던 31분 재차 페널티킥으로 응수해 3-1 승리를 이끌었다. 

아드리아노는 45분 동안 뛰며 2골을 터뜨리면서 골 결정력을 자랑했다. 데얀이 전지훈련서 2골 1도움을 올리는 상황에서 아드리아노까지 터지면서 서울이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서울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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