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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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신-객주' 자체 최고 경신…수목극 1위

기사입력 2015.11.26 07:0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장사의 신-객주2015'는 전국 평균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7%)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앞서 최고 시청률이었던 15회가 기록한 12.1%보다 0.1%P높은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도 경신했다. 

이날 방송된 '장사의 신-객주2015'에는 천봉삼(장혁 분)이 각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봉삼은 세곡미 이천 석을 잃은 책임으로 죽을 뻔했다가 조소사(한채아) 덕에 목숨을 부지했다. 그는 조소사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자 살기를 포기한 듯 매일 술을 마시며 방탕한 생활을 했다. 

모든 것을 놓을 듯 했던 천봉상은 뒤늦게야 살아갈 이유를 찾게 됐다. 천봉삼은 신가대객주의 차인행수가 된 길소개(유오성)가 송파마방의 식솔들을 정리하고 마방을 비워달라고 하자 1년을 달라고 했다. 길소개는 천봉삼의 말을 들어주기로 하고 조건을 내걸었다. 길소개는 "1년 안에 빚 못 갚으면 채장 떼고 떠나는 거야. 30만 냥에 이자는 3할이다"라고 했다.

천봉삼은 길소개와의 거래로 1년이라는 시간과 30만 냥이라는 돈을 얻은 후 당장 신석주(이덕화)를 찾아갔다. 천봉삼은 "여쭐 것이 있다. 어찌하면 큰돈을 벌 수 있겠냐. 제발 그 방도 알려 달라"고 하며 진정한 장사꾼이 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7.6%,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5.5%를 각각 기록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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