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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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여름이적시장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순위 9위

기사입력 2015.09.02 12:23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한 손흥민(23)이 이번 여름이적시장 이적료 순위 열손가락 안에 들었다.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은 2일(한국시간) AFP통신이 내놓은 지표를 인용해 여름이적시장동안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 선수들 중 이적료 10위까지의 주인공들을 전했다.

이 중 손흥민은 9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에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떠나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겼다. 현지에서 알려진 이적료는 2200만 파운드(한화 402억 원) 구단 역사상에서도 최고 액수로 눈길을 끌었다. 

1위는 맨체스터 시티로 간 케빈 데 브루잉이 차지했다. 브루잉을 놓고 볼프스부르크와 줄다리기를 해왔던 맨시티는 5800만 파운드(한화 1045억 원)의 이적료를 쓰고 데 브루잉을 데리고 오는 데 성공했다.

2위는 함께 맨시티 유니폼을 입게 된 라힘 스털링(4400만 파운드), 마지막날 3600만 파운드(한화 약 65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간 19살 앤서니 마샬이 3위에 올랐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손흥민 ⓒ 엑스포츠뉴스DB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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