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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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남성남, 오늘(2일) 발인…가족·동료 추모 속 영면

기사입력 2015.09.02 07:31 / 기사수정 2015.09.02 07:3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원로 코미디언 故 남성남(본명 이천백)이 세상과 영원히 작별했다.

고인은 지난달 31일 오전 6시께 가족들의 곁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

고인의 발인식은 2일 오전 7시 30분 빈소가 차려진 경기도 성남 분당 차병원 장례식장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비롯해 많은 후배 개그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된다.

고인은 성남 영생원을 거쳐 휴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이곳은 고인과 생전 짝을 이뤄 콤비 개그를 선보였던 故 남철이 지난 2013년 먼저 잠들어 있는 곳이다.

고인은 1970년대 남철과 호흡을 맞추며 '왔다리 갔다리' 춤 등 개그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웃으면 복이와요'(1979) '일요일 밤의 대행진'(1981) 등이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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