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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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점' 히메네스 "서용빈 코치와 노력 많이 했다"

기사입력 2015.08.29 21:38 / 기사수정 2015.08.29 22:01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구, 박진태 기자] LG 트윈스의 루이스 히메네스가 3타점 맹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29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15차전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활약을 펼쳐 팀의 8-4 승리를 이끌었다.

2회 첫 타석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히메네스는 4회 클로이드의 131km/h 체인지업을 당겨 동점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의 활약은 계속됐다.

그는 6회 좌전 안타에 이은 도루로 기회를 잡아 결국 득점에 성공했고, 7회에는 1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고감도 타격감을 과시했다.

경기 후 히메네스는 "2군을 가서 열심히 운동을 했고, 올라와서도 서용빈 코치와 함께 많이 노력했다"며 "홈런을 칠 때는 클로이드가 체인지업이 좋은 투수라 구종을 노렸는데 운이 좋게 제대로 들어왔다"고 이야기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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