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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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감독 "중요한 경기, 투수들이 잘 막아줬다"

기사입력 2015.08.27 22:42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LG 트윈스에게 누르며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전적 52승2무58패를 만들며 2연승에 성공했다. 반면 LG는 3연승 행진이 멈췄고, 시즌 전적 51승1무64패가 됐다.

이날 SK는 선발 켈리가 6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8회에만 5득점을 뽑아내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면서 "초반 타선 부진으로 우려했지만 선발 켈리는 물론 불펜 투수들이 잘 막아줬고, 8회 다득점을 확보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김용희 감독은 "앞으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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