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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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남은 퍼즐, 백인호·백인하는 누가 되나

기사입력 2015.07.28 15:48 / 기사수정 2015.07.28 15: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남녀주인공으로 박해진과 김고은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백인호 역을 누가 맡게될 것인지가 관심이다.

28일 '치즈인더트랩'측은 여주인공 홍설로 김고은이 최종 낙점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김고은의 연기력에 큰 기대를 걸고 새로운 홍설을 탄생하기를 바라는 모습이다. 앞서 결정된 '가상캐스팅 1순위' 박해진에 이어 남녀주인공의 큰 틀을 완성한 것. 누리꾼들의 다음 관심사는 백인호·백인하 남매다. 

원작에서 백인호와 백인하 남매는 토종 한국인이 아닌 혼혈 남매로 이국적인 외양을 지닌 인물들이다. 늘씬한 키에 누가봐도 외국인이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돋보이는 비주얼을 가진 캐릭터로 묘사된다.

백인호는 남자주인공인 유정과는 상반된 성격의 소유자다. 시원시원하고 외향적이다. 한 때 피아노를 치기도 했으나 부상으로 그만뒀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유정, 홍설과 함께 큰 축을 이루게 된다. 누리꾼들의 가상캐스팅으로는 이민기, 박기웅 등 다양한 미남 배우들이 언급되고 있다. 키가 큰 모델 같은 배우들이 적역이라는 것. 

백인하의 캐스팅은 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백인호와 꼭 닮았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 출중한 외모와 뛰어난 몸매의 소유자로 그려지고 있다. 인상적인 외모와 달리 성격은 그리 유하지만은 않게 그려지고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박해진, 김고은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될 '백남매'는 오는 8월 중으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10월 방송을 위해 8월 중으로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촬영에 돌입할 전망이다. 유정, 홍설과 함께 '치즈인더트랩'의 색깔을 확실히 규정할 백인호와 백인하 남매의 캐스팅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막돼먹은 영애씨14'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에이트웍스, 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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