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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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식샤2' 보기만 해도 배부른 먹방의 향연

기사입력 2015.04.28 06:55



▲ 식샤를 합시다2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과 서현진이 매회 다양한 요리로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7회에서는 치킨, 주꾸미, 전복죽 등 식욕을 자극하는 요리들로 끊임없는 '먹방'이 펼쳐졌다.
 
이날 이주승(이주승)은 백수지(서현진)에게 치킨을 같이 먹자고 제안했다. 이주승은 구대영(윤두준)을 향해 "딱 2인분만 시켜서 그쪽 줄 건 없는데"라고 못 박았다. 그러나 구대영은 옥상에 나타났고, "하나는 땡고추 하나는 치즈, 궁합 맞게 잘 시켰네"라며 입맛을 다셨다.
 
구대영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성격을 과시하며 치킨 먹방에 합류했고, 세 사람은 자극적인 땡고추 치킨과 매운 맛을 중화시킬 수 있는 치즈 치킨으로 식욕을 자극했다.
 
또 구대영은 차를 빌려준 이상우(권율)에게 주꾸미 요리를 대접했다. 홍인아(조은지)는 "스테이크집 가자니까. 이깟 주꾸미로"라며 투덜거렸고, 이는 구대영의 심기를 건드렸다. 구대영은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 모르세요? 산란기 봄에 낳는 주꾸미의 알은 바다 사람들이 밥알이라고 부를 정도로 오도독 씹히는 식감과 맛이 예술이고"라며 발끈했다.
 
구대영은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해독효과도 해준다고요. 임산부에게는 철분보충 음식으로 봄철 최고 보양식이 된다고요. 이래도 주꾸미가 스테이크보다 못합니까?"라며 주꾸미의 효능을 설명했고, 연포탕과 주꾸미 전골, 주꾸미 만두까지 다양한 형태의 주꾸미 요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요리는 전복죽이었다. 백수지는 이상우가 아프다는 말을 듣고 이점이(김지영)에게 부탁해 전복죽 요리법을 배웠다. 이점이는 생생한 전복으로 영양만점 죽을 완성시켰다.
 
특히 '식샤를 합시다2'는 '입맛 다른 1인 가구들의 매콤하게 맛있는 드라마'라는 기획의도에 맞춰 매회 색다른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윤두준, 이주승, 권율, 조은지, 김지영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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