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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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독감' 박용택 엔트리 OUT…빠르면 11일 복귀

기사입력 2015.04.01 16:10 / 기사수정 2015.04.01 18:26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조희찬 기자] 경기 도중 갑작스러운 복통 증세로 교체된 박용택(36,LG)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양상문 감독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2차전을 앞두고 근심에 가득찬 모습이었다.

박용택은 전날인 31일 경기 5회 수비 때 복통을 호소한 후 채은성과 교체됐다. 병원 검진 결과 A형 인플루엔자로 밝혀졌다. A형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으로 알려져 있는 바이러스다. 

양상문 감독은 회복을 위해 박용택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양상문 감독은 "(박)용택이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회복하는 데 약 5일 정도 걸릴 것 같다. 나머지는 경기 감각 회복에 초점을 맞추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견수 자리에 김용의를 투입하고 우익수는 정의윤이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 소식에 양상문 감독의 주름은 깊어져만 가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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