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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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시청률 12.9%…동시간대 1위 '굳건'

기사입력 2015.03.27 07:46 / 기사수정 2015.03.27 07:46

조재용 기자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시청률이 소폭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기준) 지난 26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12.8%) 0.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0회에서는 김현정(도지원 분)이 김철희(이순재)를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현정은 방송국 아르바이트 중인 조카 정마리(이하나)가 하는 가족 찾기 프로그램에 조언을 해 주기 위해 나섰다. 과거 비슷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적이 있기 때문. 김현정은 일주일 동안 기억을 잃은 분의 일상을 취재해 방송에 내보냈다고 설명하며 당시 프로그램 제작 얘기를 전했다.
 
김현정이 회의실에서 나가는 순간 김철희가 한충길(최정우)과 함께 회의실로 들어왔다. 그때 김현정이 다시 들어왔다. 김현정은 "제가 깜빡했다. 혈액형 검사를 해서 내보내면"이라고 말을 하다 김철희의 얼굴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김현정은 김철희가 자신의 아버지임을 알아챈 듯했다. 김철희 역시 김현정을 보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극적인 부녀상봉을 예고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하이드 지킬 나'는 4.3%, MBC '앵그리맘'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 도지원, 이순재 ⓒ KBS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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