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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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창완 "'별그대' 결말 모른다"

기사입력 2015.02.28 01:01 / 기사수정 2015.02.28 01:01

정희서 기자


▲ '유희열의 스케치북'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결말을 모른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김창완밴드가 출연해 퓨전국악그룹 잠비나이와 함께 합동공연을 펼쳤다. 

이날 유희열은 김창완이 출연한 '밀회'를 언급하며 "정말 무섭게 나왔다"라고 말했다.

김창완은 "제가 나쁜역이에요?"라고 되물어 유희열을 당황케 했다. 그는 이어 "제가 나온 드라마라도 잘 안본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TV를 키지 않는다. '밀회'에서 악역이라는 건 금시초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희열은 김창완에 "다른 분들의 대사를 보지 않느냐"고 물었고, 그는 "사실 제것만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완은 또 '별에서 온 그대' 결말도 모르냐는 질문에 태연하게 "마지막 장면에 제가 안나왔는데 어떻게 아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김창완밴드를비롯해 소야XKK, 마이네임, 에디킴이 출연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유희열의 스케치북' ⓒ K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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