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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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차줌마의 엄격한 피부관리법 교육 '비누 NO'

기사입력 2015.02.28 01:05 / 기사수정 2015.02.28 01:06

박소현 기자


▲ '삼시세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삼시세끼' 차승원이 유해진에게 피부관리 팁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로션을 달라는 유해진에게 로션바르는 법을 특강하는 '차줌마' 차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알과를 마친 뒤 유해진은 씻고 나와 익숙하게 차승원에게 로션을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차승원은 "무슨 로션"이냐며 "맡겨놨냐"고 투덜거리면서도 로션을 찾아 건네는 모습이었다.

이어 물기가 흥건한 유해진의 얼굴을 보고서는 "수건으로 좀 닦아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유해진은 보습때문에 일부러 물기를 닦아내지 않았다며 손사레를 쳤다.  

하지만 '차줌마' 차승원은 좀 더 엄격했다. 그는 비누로 세수한 것인지를 캐물으며 "비누로 닦으면 닦으나 마나"라며 폼클렌져를 사용할 것을 권유했다.

차승원의 조언에 유해진은 다시 클렌져로 세수를 하고 왔지만 로션을 짜서 바르는 것도 쉽지 않았다.

차승원은 손바닥이 아닌 손등에 로션을 짜 로션 성분이 손바닥에 흡수되지 않도록 하라며 조언하는등 남다른 피부관리팁을 전했다. 유해진에게 다시 한번 다정하게 알겠냐고 되묻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후 차승원은 때가 밀릴 듯이 야무지게 화장품을 발라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삼시세끼-어촌편'ⓒ tvN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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