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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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드라도, 스템포드브릿지 인증샷…첼시행 인정

기사입력 2015.02.01 15:37 / 기사수정 2015.02.01 15:44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후안 콰드라도(27)가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행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콰드라도는 1일(한국시간) SNS 계정 페이지를 통해 첼시의 홈구장인 스템포드브릿지의 관중석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날 콰드라도는 현장에서 벌어진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그는 "브릿지에서 인사드린다"라는 멘트도 달아 첼시로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음을 알렸다. 이어 친정팀이 된 피오렌티나에게도 작별 인사를 보냈다. 콰드라도는 SNS상에 "피오렌티나는 항상 나의 가슴 속에 있을 것"이라면서 "나는 새로운 감정과 목표를 가지고 또다른 여행을 기대한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에는 피오렌티나가 자리하고 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썼다.

이번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콰드라도는 첼시로의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직 오피셜 발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첼시가 피오렌티나와 금전적인 부분을 해결하면서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소식이 공신력 있는 현지 매체들을 통해 전해져 첼시행이 기정사실화됐다.

이로써 첼시는 에당 아자르에 이어 콰드라도라는 또 한명의 테크니션을 얻었다. 콰드라도는 피오렌티나에서 85경기 20골 11도움을 기록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측면 윙어를 뛰는 콰드라도는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에서도 콜롬비아 대표로 출전해 화려한 발기술과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준 바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첼시의 홈구장을 방문한 콰드라도 ⓒ 콰드라도 트위터 캡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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