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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3홈런 폭발' NC, 넥센 상대로 위닝 시리즈 확보

기사입력 2014.06.04 21:49 / 기사수정 2014.06.04 21:51

NC가 테임즈의 홈런 3방을 앞세워 넥센을 대파했다. ⓒ NC 다이노스 구단 제공

[엑스포츠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가 에릭 테임즈의 홈런 3방에 힘입어 넥센을 상대로 2연승,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NC 다이노스는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20-3으로 크게 이겼다. '테임즈 홈런 = 팀 승리' 공식이 이어졌다. 테임즈는 이날 1회 3점, 2회 2점, 5회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이종욱(1회 1점)과 나성범(3회 2점, 8회 2점), 조영훈(7회 2점)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NC는 넥센전 2연승으로 시즌 32승(20패, 승률 0.615)째를 올렸다. 

선발 찰리는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시즌 4승(2패)째를 거뒀다. 1회 선취점을 내줬지만 팀 타선의 폭발 속에 금방 안정을 찾았다. 1회 서건창에게 중전안타, 이택근에게 적시 2루타를 내줬다. 4회 추가 1실점을 내줬지만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평균자책점은 3.55에서 3.50으로 조금 낮아졌다. 9회에는 박명환이 등판해 1이닝을 책임졌다. 

NC 타선은 넥센 선발 헨리 소사를 쉴 틈 없이 공략했다. 0-1로 끌려가던 1회 이종욱이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나성범과 이호준이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자 테임즈가 역전 3점 홈런으로 화답했다. 소사의 시속 151km 강속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2회에도 공세가 이어졌다. NC는 2회 선두타자 지석훈의 3루타를 시작으로 김태군이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내며 1,3루 기회를 잡았다. 1사 이후 이종욱과 나성범이 연속 2루타로 3점을 보탰고, 테임즈가 연타석 아치를 그려내며 9-1까지 달아났다. 3회에는 상대 실책 등을 묶어 다시 3점을 더했다.

NC는 이날 팀 창단 후 1경기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 ⓒ NC 다이노스 구단 제공

NC는 4회 1점, 5회와 7회 각각 2득점을 보태 17-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장단 23안타를 날린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23안타는 지난달 7일 넥센전(21안타) 이후 팀 최다 안타 신기록이다. 7홈런 역시 팀 최다 기록. 테임즈가 5타수 4안타(3홈런) 7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나성범이 5타수 5안타(2홈런) 1볼넷 6타점 6득점, 지석훈도 3루타와 단타, 2루타를 연달아 쳐내며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나성범은 6득점으로 프로야구 사상 1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수립했다.

넥센은 4회 2사 이후 김민성이 중전안타, 윤석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문우람이 좌전 적시타를 치면서 1점을 따라붙었다. 대타 출전한 안태영까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2사 만루가 됐으나 서건창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교체 출전한 김하성이 8회 데뷔 첫 홈런을 때려낸 점은 위안거리다. 

선발 등판한 소사는 3이닝 동안 20타자를 상대로 11피안타를 내줬다. 이 가운데 홈런이 4개, 2루타가 2개, 3루타가 1개였다. 단타가 2개로 가장 적었다. 그는 이날 3이닝 11피안타(4홈런) 1볼넷 4탈삼진 12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구원투수들도 마찬가지였다. 박성훈이 2이닝 7피안타(1홈런) 3실점, 송신영이 2이닝 2피안타(1홈런) 2실점, 김영민이 1이닝 3피안타(1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넥센 시즌 성적은 27승 24패(승률 0.529)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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