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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스프링캠프 시작, 윤석민은 언제 합류하나

기사입력 2014.02.14 01:15 / 기사수정 2014.02.14 07:11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시작됐다. 현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윤석민은 언제 팀에 합류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던 윤석민이 볼티모어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윤석민은 14일(한국시간) 현지에서 피지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볼티모어는 피지털테스트에 깐깐한 팀이다. 하지만 윤석민 역시 몸 상태가 괜찮다고 여러 번 강조해왔기에 조만간 공식 입단 소식이 전해질 전망이다.

문제는 언제 팀에 합류할 수 있는지다. 볼티모어는 14일부터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투·포수 합동 훈련으로 2014년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또 내달 1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즌 첫 시범경기를 치른다.

계약이 다소 늦어진 윤석민으로썬 팀에 빨리 합류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선발 자리가 보장된 상황이기 보다는 4~5선발 자리를 두고 잭 브리튼, 스티브 존슨, 버드 노리스 등과 겨뤄야 하는 입장이기에 더 그렇다. 또 낯선 메이저리그 환경에 적응까지 해야 한다.

아시아 야구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안착을 돕는 자문회사 GSI(Global Sporting Integration)는윤석민이 3월초나 되어서야 팀에 합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GSI는 윤석민이 피지컬테스트를 통과한다면 한국으로 돌아가 미국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고 했다. 비자 발급 기간은 약 2주. 때문에 윤석민은 28일쯤 비자를 얻게 될 수 있으며, 3월 초에나 볼티모어 선수단에 합류할 수 있다. 

먼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LA다저스)는 빅리그 첫해를 두고 “계약 문제 등으로 몸만들기가 늦었다. 이는 시즌 초반 어려움으로 이어졌다”고 털어놨다. 당시 류현진은 2012년 12월 다저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윤석민의 경우 류현진 보다 2달 가량 늦게 행선지를 정했다. 더욱이 아직 거쳐야 할 단계도 많이 남아있는데다, 스프링캠프를 건너뛰고 시범경기부터 합류해야 한다. 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해야 하는 윤석민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일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윤석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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