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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베로 감독의 노시환 칭찬, 홈런보다 '2볼넷' [대전:생생톡]

기사입력 2021.03.04 16:42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연습경기에서의 노시환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1군 수베로팀과 2군 최원호팀의 연습경기를 펼쳤다. 결과는 유장혁과 노시환의 홈런, 정은원의 1타점 2루타 등을 앞세워 4-0 승리를 거뒀다. 최원호 감독이 이끈 퓨처스팀도 1군 투수들을 공략하지는 못했지만 적극적인 공수주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경기 후 수베로 감독은 "1군도 그렇지만 2군도 퀄리티 있는 플레이를 해줬다. 경기 중반까지 1군이 점수는 앞서 있었지만 느낌상 2군이 리드하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평하며 "가장 처음 나왔던 투수 배동현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퓨처스팀 선발투수로 등판한 배동현은 2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수베로 감독은 "항상 출루율을 강조하는데, 노시환이 아주 좋은 예였다"고 칭찬했다. 이날 많은 타석을 소화하기 위해 2번타자로 나선 노시환은 2볼넷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수베로 감독은 "노시환이 네 타석 동안 스윙을 많이 하지 않은 점을 워싱턴 타격코치도 좋게 평가했다. 초반 카운트에는 스트라이크가 들어와도 노리는 공이 아니거나 좋은 코스라면 무리해서 스윙하지 않고, 자기가 치고 싶은 코스를 기다렸다가 강한 스윙을 하는 걸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수베로팀 선발투수로는 닉 킹험이 첫 실전을 소화, 2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7km/h를 마크했다. 수베로 감독은 "경기 초반보다 공도 그렇고 경기 운영이 좋아진 모습을 확인했다. 지금은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건강한 모습으로 공을 던지는 걸 확인한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킹험도 컨디션이 좋다고 해서 그런 부분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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