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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오랜만에 코트 밟아 좋았습니다" [잠실:생생톡]

기사입력 2021.01.20 21:33 / 기사수정 2021.01.21 00:36


[엑스포츠뉴스 잠실학생, 김현세 기자] 원주 DB 프로미 윤호영이 작년 허리디스크 부상 뒤 2개월여 재활하고 복귀했다. 아직 출전 시간이 적지만 이상범 감독으로서 천군만마다. 이 감독은 "호영이가 오고 나서 팀에 많이 도움되고 있다. (김)종규 활용이 더 수월하다"고 이야기했다. 

윤호영은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원정 경기에서 3쿼터 교체 투입돼 총 12분 31초 동안 5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활약해 DB가 63-57로 이기는 데 일조했다. 양 팁 합산 시즌 최소 득점 경기였지만 DB로서 올스타 휴식기 뒤 이기고 시작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경기다.

경기가 끝나고 윤호영은 "오랜만에 코트에 들어가 뛰니 기분 좋았다. 이기니 더 좋다"며 "사실 허리가 이렇게 빨리 회복돼 신기하다. 지금 시기는 사실 재활하고 뛰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바로 코트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조금 빠르기는 하지만 내가 잘 관리해야 하는 몫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실 허리 부위는 완치가 없다. 통증을 안고 가는 것이다. 허리 부상 이력이 있는 선수는 모두 어느 정도는 참고 뛰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출전 시간과 관련해서는 "출전 시간은 내가 정할 수 없다. 그리고 나보다 감독님께서 내 상태를 더 잘 아신다. 감독님께서는 코트에서 나를 어떻게 활용할지 늘 생각하시는 분이다. 내 보내 주시는 시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영은 또 "사실 빠져 있는 동안 선수들한테 농담삼아 '너희가 잘해야 편하게 쉰다'며 농담했지만 속으로는 많이 미안했다. 되도록 원주에서 같이 훈련하려 했고 멀어지지 않게 얼굴 비치고 재활하려 해 왔다. 유대 관계가 멀어질까 일부러 더 같이 있으려 했다. 미안한 마음에 더 장난치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김종규는 "호영이 형 복귀 경기를 이겨 뜻깊다"며 웃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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