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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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성 부른 떡잎' K-리그 우선지명 43명 발표

기사입력 2010.11.01 14:40 / 기사수정 2010.11.02 10:12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이 지난 10월 29일까지 클럽 우선 지명 선수 명단을 받은 결과 총 43명의 유망주가 각 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팀별로는 제주, 서울, 수원, 포항, 전남, 광주가 각각 4명을 지명하며 우선지명 최대 인원을 모두 채웠고, 전북, 성남, 울산, 대전, 대구가 3명, 경남이 2명, 부산, 인천이 1명을 지명했다. 우선지명 구단은 드래프트 시 3순위 지명에서 제외된다.

2010 AFC U-19 챔피언십에 출전한 20세 이하 국가대표 선수 가운데 윤일록(경남 유스), 이종호(전남 유스), 유제호(포항 유스) 등 3명은 모두 각 팀으로부터 지명 받았다.

우선지명선수의 연봉은 2~5천만원이며, 이번에 우선지명을 받은 전체 43명 선수 중 프로로 바로 입단하는 선수가 11명, 대학으로 진학하는 선수는 32명이다. 이밖에 2007~2009년 기존 우선지명선수 중 2011년에 입단하는 신인선수는 총 7명이다.

한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는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인선수 지명순서는 전년도 팀 성적과 관계없이 전 구단이 동일한 조건에서 추첨으로 정한다.

광주FC의 신생팀 우선지명 선수 14명은 11월 2일 공시된다.

◇ 2011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클럽 우선지명 선수

▲전북(3) *영생고
권경원(동아대), 이주용(동아대), 김용식(배재대)

▲성남(3) *풍생고
황의조(연세대), 이영훈(명지대), 염유신(선문대)

▲포항(4) *포항제철고
유제호(아주대), 손준호(영남대), 하성민(영남대), 장희망(동의대)

▲전남(4) *광양제철고
이종호(480번.광양제철고) / 오세령(한양대), 고병욱(아주대), 윤주열(인천대)

▲서울(4) *동북고
유동원(경희대), 정동철(경희대) 유재근(경희대), 전병수(동국대)

▲인천(1) *대건고
윤순조(아주대)

▲경남(2) *진주고
윤일록(105번), 고래세(211번. 이상 진주고)
 
▲울산(3) *현대고
박동혁(467번), 윤정민(466번), 민훈기(465번. 이상 현대고)
 
▲대전(3) *충남기계공고
정연웅(116번. 충남기계공고) / 이건형(탐라대), 이경호(한중대)

▲수원(4) *매탄고
이종성(456번), 권태안(457번) 노형구(458번), 신연수(459번. 이상 매탄고)

▲광주(4) *금호고
홍태곤(홍익대), 조진홍(아주대), 권영호(명지대), 주정우(경기대)

▲부산(1) *동래고
유수철(동아대)

▲제주(4) *서귀포고
김태호(중앙대), 김상원(울산대) 장은규(건국대), 송민우(단국대)

▲대구(3) *현풍고
김흥일(동아대), 정대교(영남대) 신창무(야마나시대-日)

계 : 총 43명 (프로입단 11명, 대학진학 32명)

[사진=수원 우선지명 노형구 (C) 정재훈 기자]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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