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방탄소년단, 블핑·환불원정대 꺾고 1위…트와이스·송민호·B1A4 컴백 러쉬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3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환불원정대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B1A4, 트와이스, 송민호(MINO), 이달의 소녀, CIX, 피원하모니(P1Harmony), 드리핀(DRIPPIN), NCT U, 펜타곤, 쪼꼬미, 더보이즈, 베리베리(VERIVERY), 위클리(Weeekly), 크래비티(CRAVITY), 펀치 등이 출연했다. 

먼저 반가운 컴백 그룹이 쏟아졌다. 3년 여 만에 돌아온 B1A4부터 트와이스, 송민호, 이달의 소녀, CIX가 컴백 스테이지를 꾸몄다. 

먼저 B1A4는 신곡 '영화처럼'으로 변함없는 왕자님 비주얼을 자랑했고, 트와이스는 트렌디한 레트로 스타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송민호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며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바비와 함께한 'OK man' 무대는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가 돋보였다. 

이달의 소녀는 '와이 낫(Why Not?)'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중독적인 멜로디와 신나는 분위기로 이달의 소녀만의 당당한 매력을 엿보였다. 

CIX는 강렬한 매력으로 돌아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CIX만의 딥한 매력을 과시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와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드리핀(DRIPPIN)의 데뷔 무대도 마련됐다. 

피원하모니는 웅장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가요계 '사이렌'을 울렸고, 드리핀은 거침없는 패기와 열정을 드러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외에 NCT U는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했고, 펜타곤은 완벽한 구성이 돋보이는 '데이지' 무대를 꾸몄다. 쪼꼬미는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흥부자 면모를 드러냈고, 더보이즈는 청량함으로 가득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베리베리는 칼군무와 중독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인 'G.B.T.B' 무대를 선보였고, 위클리는 하이틴 걸그룹 대표주자다운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냈다. 

크래비티는 소년미로 가득한 비주얼과 상반되는 시크한 매력으로 여심을 녹였고, 펀치의 애틋한 가을 감성 신곡 '너의 목소리'는 잔잔한 울림을 선사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