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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어제 유희관 공 베스트, 안타 계속 나왔어야" [잠실:프리톡]

기사입력 2020.09.26 14:54 / 기사수정 2020.09.26 14:55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유희관은 25일 잠실 삼성전에서 5⅓이닝 4실점(3자책)으로 승수를 쌓지 못했다. 8년 연속 10승 대업을 앞두고 있지만 8승에 머물러 있다.

김태형 감독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9차전 브리핑에서 "미친듯이 던지더라. 팔이 빠지도록. 공은 좋았다"고 했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는 데 "간단히 볼 때 안 풀리는 것이다. 어제 오랜만에 구속도 잘 나오고 베스트 공이었다"고 얘기했다.

유희관은 수비 실책으로 내 주는 1회 초 1비자책점에 발목 잡혔다. 강한울에게 맞은 홈런 외 크게 흔들리는 내용이 없었다. 김 감독 또한 그만큼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으로 봤지만 타선 지원이 조금 더 필요했다고 짚었다.

어제 경기는 중심 타선에서 오재일이 모처럼 멀티 히트를 쳤고 김재환, 최주환이 3타점을 내 지원하고 나섰다. 하지만 경기 초반 이후 타선 연결이 원활히 이뤄지지는 않았다. 김 감독은 "안타가 계속 나와야 했다"며 "1회 말 이후 끝나면 어떻게 하나. 확신 없는 타격이 연쇄적으로 나오니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한편, 김 감독은 26일 1군 엔트리를 일부 변경했다. 그는 "(국)해성이는 기존 외야에서 부상이 생길 때 선발 출장하거나 대타 출장이 잦지만 정확도보다 파워형 타자다. 대수비, 대주자 면에서 활용을 생각해 양찬열을 올렸다. 지금 떨어져 있을 경기 감각을 되살리려 퓨처스 팀에서 뛰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두산 1군 엔트리 등말소 현황
등록 양찬열
말소 국해성

kkachi@xportsnew.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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