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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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통증' 반즈 선발 제외, 김태균 대타 대기 [고척:프리톡]

기사입력 2020.08.13 17:33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선발 라인업에서 김태균과 브랜든 반즈가 빠진다.

한화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9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투수로 한화 박주홍, 키움 제이크 브리검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최원호 감독대행은 "김태균, 반즈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태균은 몸이 힘들어 뺐는데 후반에 대타는 가능할 것 같다. 반즈는 전날 경기 중에 햄스트링에 자극이 와서 유장혁과 교체했었다. 자고 일어났는데 안 좋다고 해서 제외했다. 인조잔디이고, 경기를 길게 하다보니 아무래도 외야수들이 데미지가 있더라. 오늘 하루를 쉬고 내일 상태를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불펜 운영은 정우람까지 전원 대기하되 최대한 앞선 2경기에서 이닝과 투구수가 적었던 선수들을 먼저 기용한다는 방침이다. 최원호 대행은 "정우람은 본인이 가능하다고 해서 9회말 수비를 하는 상황이 된다면 한 이닝 정도는 기용하려고 한다. 나머지도 다 괜찮다고 하는데, 어제 등판 안 한 선수를 우선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원호 대행은 장시환의 등판일이 하루 밀린 것에 대해 "지난 등판 이후 몸이 무겁다고 하기도 했고, 기록을 보니 작년에 키움전에 안 좋고 삼성전에 좋지 않았다. 박주홍이 원래 로테이션을 돌던 선수면 순서대로 들어가는데, 들어오는 선수라 장시환에게 선택권을 줬다. 본인이 하루 더 쉬겠다고 해 그렇게 결정했다"고 얘기했다. 

박주홍은 김범수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기회를 받았다. 최 대행은 "2군에서 가장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하게 돈 선수다. 최근에 선발 돈 선수들 중 가장 괜찮다는 평가로 선발 낙점했다"고 밝혔다. 타선은 이용규~강경학~노수광~최진행~하주석~최재훈~임종찬~노시환~정은원 순으로 꾸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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