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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브라이언X워킹맘 매니저, 현실 母子 같은 케미 '훈훈' [종합]

기사입력 2019.12.15 00:37 / 기사수정 2019.12.15 00:3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과 그의 매니저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브라이언과 그의 매니저가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라이언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마흔두 살 홍승란이다. (매니저가 된 지) 햇수로 4년이고 브라이언을 맡은 지 2년 차 됐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브라이언 매니저는 "사무직을 11년 동안 했다. 가장 높은 직급이었고 연봉도 그때 당시에는 높았다. 고민을 오래 했다. 한 6년 고민을 하다가 나이가 마흔이 다가오다 보니까 '내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업을 갖고 싶다' 결심을 하고 매니저를 하게 됐다"라며 독특한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브라이언 매니저는 "제가 두 아이의 엄마이다 보니까 자식 같은 마음에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되더라. 여기까지 뻗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오지랖을 부리고 있더라"라며 제보했다.

이후 브라이언과 브라이언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브라이언 매니저는 아침부터 브라이언을 위해 배숙을 끓였고,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출근했다. 브라이언은 매니저를 배려하기 위해 수서역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했고, 두 사람은 수서역에서 만나 스케줄을 시작했다. 



브라이언 매니저는 감기에 걸릴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아이스커피를 마신 브라이언을 걱정했고, 브라이언은 변명을 늘어놨다. 브라이언과 브라이언 매니저는 어머니와 아들처럼 티격태격했고,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브라이언은 "스타일리스트가 저를 오래 케어했기 때문에 새로운 매니저가 들어오면 지켜본다. 이틀 만에 베스트 프렌드가 됐다. 스타일리스트한테 물어봤다. '홍 매니저 너무 좋아. 쿨하고 오빠 생각을 많이 하는 거 같다'라고 하더라"라며 칭찬했다.

또 브라이언은 자신의 친구와 매니저가 통화를 하며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왔고, 평소 편식이 심한 매니저를 위해 한정식을 먹으며 채소를 먹을 수 있게 노력했다. 

브라이언 매니저는 집에서 끓인 배즙이 보온병 안에서 먹기 좋은 온도가 되는 시간까지 계산했고, 브라이언이 합주를 하기 전에 배즙을 건넸다. 브라이언은 배즙이 직접 만든 것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감동했다. 이에 브라이언 매니저는 "목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지 않았냐. 감기 걸리면 안 된다. 감기 걸리면 엄청 속상할 거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브라이언 매니저는 "제가 행복한 게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는 거 같다"라며 가치관을 밝혔고, 아이들을 잘 챙겨주지 못하는 마음에 눈물을 보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브라이언 매니저는 "이렇게 이야기하는 게 처음이라 엄청 어색하다. 많이 서툴지만 브라이언 씨 배려 덕분에 매니저 일을 오래 할 수 있어서 고맙다. 놀리고 화내는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애정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오래오래 같이 일하자"라며 영상 편지를 띄웠다.

브라이언 역시 "그동안 너무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더 재미있게 일을 하면서 매니저님도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 큰 힐링이 됐던 거 같다"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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