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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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라비 "'1박2일' 형들 좋은 분들, 첫 촬영 편안+유쾌했다" [일문일답]

기사입력 2019.11.22 07:3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라비가 EP앨범 ‘리미트리스’ 파트2를 선보인다. 

라비는 세 번째 EP앨범 ‘LIMITRESS(리미트리스) Part.2에 담긴 5곡들을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6시 공개한다. 

라비는 22일 ‘리미트리스’ 파트2에 담긴 곡들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한층 더 완성도 있는 앨범을 내기 위해 발매 일정을 하루 연기했다. 앞서 지난 8일 파트1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EP앨범 ‘리미트리스’는 힙합트랙이 주를 이루며, 스스로에게 한계가 없음을 더 확신하는 라비의 자신감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는 라비가 기존에 자주 선보였던 팝적인 요소가 가미돼 있는 믹스테잎이나 두 번째 EP 'R.OOK BOOK'(룩북)과는 다른 사운드를 보여준다. 

이번 앨범 파트2는 파트1과 같이 딥하고 무게감 있는 사운드가 특징이지만 상대적으로 좀 더 몽환적이고 멜로딕한 사운드가 강하다. 특히 제네더질라, 라프산도, 트웰브, 김효은 등 요즘 트렌디한 인기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라비는 앨범 ‘리미트리스’ 발매를 기념해 같은 날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홍대 브이홀에서 릴리즈 파티를 개최하고, 라이브 무대도 선보인다. 

라비는 “이번 앨범은 전체적으로 신경을 많이 기울였다”며 “제가 앨범을 만들면서 했을 생각과 고민한 사운드, 가사들을 분석하면서 들으면 더 재밌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라비는 ‘1박2일’ 시즌4 멤버 합류에 대해 “첫 촬영을 굉장히 편안하고 즐겁게 했다. 시간이 지나면 더 재밌고 즐거운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비는 12월 8일 첫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 새 멤버로 연정훈, 문세윤, 김선호, 딘딘, 김종민과 함께 합류했다. 지난 11월 12일 첫 촬영을 진행했다. 

[이하 라비 일문일답] 

■ 3번째 EP앨범 ‘리미트리스’, 라비의 한계가 없는 자신감 

Q. 이번 EP앨범 ‘리미트리스’에서 주목할 점은 무엇인가요?

이번 앨범은 전체적으로 신경을 많이 기울였어요. 파트1부터 파트2까지 제가 앨범을 만들면서 했을 생각과 고민한 사운드, 가사를 분석해 들어보시면 더 재밌으실 것 거예요.

Q. 앨범을 파트1, 파트2로 구분을 한 이유가 있나요? 

파트1,2는 딥하고 무게감 있는 사운드가 공통점입니다. 하지만 파트1은 리드미컬하고 템포감이 있고, 파트2는 상대적으로 좀 더 몽환적이고 멜로딕한 사운드가 강하다는 게 차별점입니다.

Q. 이번 앨범에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평소에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게 됐습니다. 

Q. EP앨범에 타이틀곡 ‘리미트리스’ 이외에도 좋은 곡이 많이 담겼습니다. 그 중 한 곡만을 팬들에게 추천해주시겠어요?
   
죄송하지만, 딱 한 곡만 꼬집어서 추천하기는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번 앨범 역시 수록된 모든 곡들이 제 친자식처럼 소중합니다.  

Q. 앨범명 ‘리미트리스’가 인상적입니다. 앨범명처럼 자신이 한계라고 생각하는 것을 극복한 적이 있나요? 

정신적인 고통은 쉽사리 ‘극복’이라는 단어를 붙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단지, 그 순간을 지나가고 잊게 해줄 다른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Q. 이번 앨범 릴리즈 파티는 어떻게 꾸며지나요? 

앨범에 수록된 곡을 포함한 라이브 무대와, 앨범을 만들면서 제가 한 생각들, 에피소드들로 채워질 거예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아티스트, 그리고 예능 대세가 되다 

Q. 최근에(11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저작권에 등록된 곡 수(150곡)를 밝혀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많은 곡을 낼 수 있었던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작사·작곡 등 음악을 만드는 것 자체를 좋아하고 팬들에게 계속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싶어요. 그리고 음악을 만드는 일에 계속 몰두하면 잡념도 사라지고 행복감을 느껴요. 

Q. 올해 많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첫사랑’, ‘저작권부자’ 등 다양한 이야기로 대중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 중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당시 출연진분들과 제작진분들이 너무 좋으시고 잘 챙겨주셨어요. 그래서 즐겁게 놀다 온 기분이었어요. 

Q.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 멤버로 활약하게 됐습니다. 소감 한 말씀만 부탁드려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Q. 지난 11월 12일 ‘1박 2일’ 시즌4 첫 촬영을 했습니다. 어땠나요?

첫 촬영인데도 굉장히 편안하고 즐거웠어요. 이번에 함께 하게 된 ‘1박2일’ 멤버 형들, 제작진분들 모두 너무 좋은 분들이어서 촬영 내내 유쾌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더 재밌고 즐거운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그루블린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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