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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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진구, 감치실에 갇히다?…우울→타협→해탈 3단 변화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2.22 17:07 / 기사수정 2019.02.22 17:09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리갈하이' 진구가 감치실에 갇힌 모습이 포착됐다.

22일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측은 본 방송에 앞서 감치실에 갇혀 우울, 타협, 해탈의 3단 변화를 겪는 고태림(진구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가 철장 신세를 지게 된 이유는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도문경(정은채) 판사가 그에게 감치 처분을 내렸던 것.

지난 4회 방송에서 서재인(서은수)이 맡은 '웨딩촬영장 손해배상청구 소송' 재판을 방청하러 간 고태림은 도판사의 등장에 충격이라도 받은 듯 입을 다물지 못했고, 곧바로 코트에 얼굴을 묻고 정체를 숨겼다. 

더군다나 얼굴을 가리고 해괴망측한 몸짓과 동작으로 서재인에게 이상한 신호를 보내는 고태림을 참을 수 없었는지 도판사는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그는 "지금 방청객께서는 심각한 질서문란 행위로 감치 1시간에 처합니다"라며 가차 없이 제재를 가했다. 

본인이 승률 100%의 잘나가는 변호사인걸 알아도 너무 잘아는 고태림은 감치실 신세가 되자 우울감에 빠졌다. 이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상황을 즐겨보리라 타협하기도 하고, 모든 것에 해탈한 듯 눈을 감고 지긋이 정자세를 취해보기도 한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고 했던가. 과연 도판사가 고태림을 가둔 진짜 이유는 무엇이며,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괴태 고태림과 카리스마 도판사의 상상 초월 관계는 22일 방송되는 5회에서 공개된다"며 "이들의 과거가 서재인이 변론을 맡은 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리갈하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GnG프로덕션, 이매진아시아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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