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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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SKY 캐슬' 김보라, 母 유품 정리하다 정준호 사진 발견

기사입력 2018.12.16 00:0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카이캐슬' 김보라가 엄마 유품을 정리하다 정준호 사진을 발견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8회에서는 강예서(김혜윤 분)를 전교회장에 당선시키려는 김주영(김서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창(유성주)은 김주영을 끌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향했다. 박수창은 엽총을 겨누며 가정 파탄의 책임을 김주영에게 돌렸다. 이에 김주영은 "그러는 동안 아버님은 뭐 했냐"라고 반박했고, 그때 총성이 울렸다. 겁을 준 박수창은 "이런 불행은 내 가족으로 끝내"라고 밝혔다.

박수창은 한서진(염정아)에게 "우리 집사람 꼴 나고 싶냐. 하긴. 우리 집사람도 누가 충고했다고 들었겠냐. 죽기 전엔 모르는 거죠. 죽어봐야 아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창은 강준상(정준호)에게도 김주영의 존재를 알렸다. 강준상은 당장 코디를 그만두라고 압박했다.


그러자 한서진은 "이런 말까진 안 하려고 했는데, 하도 반대하니까 어쩔 수 없다"라며 영재(송건희)와 가을이의 관계, 영재의 정신과 병력에 대해 말했다. 한서진은 "그런 애를 관리해서 서울의대 보낸 게 김주영 선생이다. 김주영 선생은 최선을 다한 것뿐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준상이 황치영(최원영)에게 가지고 있는 열등감을 건드렸다.

한서진은 강예서의 러닝메이트로 차서준(김동희)을 택했다. 한서진은 노승혜(윤세아)에게 연락했고, 이를 들은 차민혁(김병철)은 한서진과 만났다. 차민혁이 끝까지 차서준을 전교 회장으로 밀자 한서진은 거래를 제안했고, 차민혁은 이를 받아들였다.

이후 김주영은 한서진에게 강예서가 당선되려면 혜나(김보라)를 사퇴시키는 방법밖에 없다며 자료를 건넸다. 한서진은 도훈 엄마를 찾아가 "김혜나 사퇴시켜줄래? 자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도훈이 혜나를 협박하는 영상을 보여주었다. 결국 도훈 엄마는 자식을 위해 혜나를 사퇴시키겠다고 밝혔다.

도훈 엄마는 혜나에게 "수행평가도 관두고, 과외도 나오지 마. 전교회장도 관두고"라고 압박했고, 혜나는 "저 전교회장 그만두게 하려고 이러는 거냐. 예서? 예서 엄마가?"라고 밝혔다. 결국 혜나는 사퇴했고, 엄마도 사망했다. 혜나는 이수임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혜나는 엄마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엄마가 강준상과 찍은 사진을 발견했고, 강준상에게 전화를 걸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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