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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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과의 약속' 한채영, 배수빈 향한 오해 풀었다

기사입력 2018.12.15 23: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채영이 배수빈을 향한 오해를 풀었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15, 16회에서는 서지영(한채영 분)이 김재욱(배수빈)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영은 김재욱이 아들 현우(왕석현)를 만난 것도 모자라 송민호(이천희)까지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서지영은 김재욱을 찾아가 "그렇게 현우한테 밝히고 싶어?"라고 따져 물으며 "현우 아빠가 헌신한 세월이 더 소중해. 현우 아빠 다치게 하지 마. 함부로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우나경(오윤아)은 서지영과 함께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작정을 하고 일부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의 복귀에 대한 아이템을 준비했다. 우나경은 서지영에게 그런 복귀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PD 정경수(최필립)는 난감해 하며 촬영을 중단하려 했으나 안주련(김희정)이 서지영을 믿고 그냥 가자고 했다. 안주련의 예상대로 서지영은 진실을 덮으려는 거짓에 대해 설명하며 보기 좋게 맞받아쳤다.

우나경은 김재희(오현경)가 김상천(박근형)에게 현우의 사진을 보여주자 화가 치밀었다. 우나경은 김재희의 과거사를 운운하며 "자꾸 건들지 마라"라고 했다. 김재희는 우나경이 이제 협박까지 하자 어이없어 했다.

사무실로 돌아온 김재희는 우나경을 주저앉힐 방법을 찾으려다 우나경이 10년 전 자신을 일부러 외국으로 내쫓은 것을 알았다. 김재희는 당시 우나경에게 무슨 꿍꿍이가 있었던 것인지 알아내고자 했다.

서지영은 자신과 이혼하자마자 우나경과 결혼한 김재욱을 원망했는데 그 결혼이 사실은 허은숙(이휘향)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당시 우나경이 유산을 했는데 그 일을 허은숙이 뒤집어쓰면서 고소를 당했던 것. 

김재욱은 아버지 김상천이 회사 차원으로 대응하고 나서자 허은숙을 위해 김상천이 하라는 대로 회사 입사와 우나경과의 결혼을 하게 된 것이었다. 서지영은 김재욱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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