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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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4차전, 박주홍-이승호 좌완 영건 맞대결 성사

기사입력 2018.10.22 22:27 / 기사수정 2018.10.22 22:46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흥미진진한 좌완 영건 맞대결이 성사됐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안방에서 2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던 한화는 이날 승리로 승부를 4차전으로 이끌었다.

4차전에서 한화는 다소 의외의 투수가 선발로 등판한다. 한화는 4차전 선발로 고졸 좌완 신인 박주홍을 내세운다. 박주홍은 정규시즌에서도 선발 등판 기록이 없다. 2018 한화 2차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박주홍은 구원으로만 22경기 나서 18⅔이닝을 소화, 1승1패 8.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 넥센도 좌완 영건 이승호가 중책을 맡았다. 이승호는 정규시즌 선발로 4번 나온 경험이 있다. 2017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KIA에 지명됐던 이승호는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에는 32경기에 나서 1승3패 4홀드, 평균자책점 5.60을 올렸다. 시즌 막바지에는 4경기 선발로 등판했고, 두산전에서 5이닝 3실점, NC전에서 5⅔이닝 2실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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